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운영하는 클라우드 게임 시범 서비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이하 엑스클라우드)의 게임 타이틀을 100종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또 양사는 이번에 '배트맨 아캄 나이트', '오리와 도깨비불' 등 4개 게임을 추가했습니다.
5G 기반 핵심 서비스인 엑스클라우드는 지난해 10월 첫 서비스 때 29개 게임으로 시작해 7개월 만에 게임 종류를 3배 넘게 늘렸습니다.
양사 데이터 파악 결과 국내 엑스클라우드 체험단의 90%는, 전에 해본 적 없던 게임을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처음 즐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반응과 이용 후기를 꼼꼼히 살피는 중"이라며 "대작 게임을 확충하고 더 많이 한글화해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게임을 상용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