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 검단신도시에 역세권 상업용지 분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역세권 상업용지 20필지를 분양합니다.

토지주택공사는 27일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있는 상업용지 C10∼C12 블록 내 20개 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가칭)와 가까운 역세권 필지입니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960∼2천81㎡,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천482만원 수준으로, 건폐율 70%, 용적률 500∼600%를 적용해 필지에 따라 8∼12층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금납부는 3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납부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인천 검단신도시는 교통여건 개선 등으로 지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민간아파트 19개 단지 약 1만9천가구가 전량 판매됐던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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