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했던 카지노 일반영업장을 오는 28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카지노 영업장 입장객과 직원은 발열 검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해외 여행력과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 여부 확인서 작성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강원랜드는 공조 설비 살균시스템 도입, 손님·직원 간 비말 가림막 설치, 사회적 거리 두기 바닥 스티커 부착, 직원 생활 방역 실천 교육 등의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세웠습니다.
또한 일반 테이블, 슬롯머신, 전자 테이블 등 모든 게임에 대해 한자리를 비우는 등 일정 거리를 두고 운영할 방침입니다.
강원랜드 측은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제한 영업 규모, 재개장 시점 등은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단계적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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