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지능형 폐쇄회로(CC)TV 시범사업 과제 수행기업으로 마크애니와 에이치엠씨를 선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보고회는 21일 개최됐으며, 이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업과 수요처,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업 수행 계획 및 운영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우선 재난·재해 분야는 ㈜마크애니가 고성군청과 함께 '화재 검출과 사전 예방을 위한 지능형 CCTV 구축'을 주제로 산불 감지·징후 식별 등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안전 분야는 ㈜에이치엠씨가 2개 국립학교에서 'CCTV 카메라 영상과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및 시스템 적용'을 주제로 화재 감시, 학교 폭력 감지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선정된 해당 과제들은 총 사업비 6억 7000만 원으로 운영되며, 안정된 서비스를 위한 오탐율 개선, 현장 중심의 전문가 실사를 통해 성능 향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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