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 한양이 경남 창원시 경화지구 주택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18일 한양 측은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전날 진행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투표 참가 조합원 80% 이상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창원경화지구 주택 재개발은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28개 동, 전용면적 기준 84㎡ 이하의 공동주택 1천41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며, 공사비는 약 2천500억 원입니다.
한양은 2021년까지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를 끝내고, 2022년 하반기에 착공·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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