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입직원 공개 채용 재개…699명 지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올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2020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시험 전형은 코로나19 여파로 두차례 연기된 끝에 지난 1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치러졌습니다.

공사 측은 응시자 간 1.5m 이상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하고,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격리 시험실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전형은 경력직 4개 직무와 신입직원 3개 직군(경영관리, 기술, 연구)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전국에서 699명이 응시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이달 30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진행되는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1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