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동 698가구, 오피스텔 56실 규모

대구 칠성24지구 재건축 단지 조감도 [제공=서한]
(주)서한이 2757억원 규모의 대구 칠성24지구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구 칠성24지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14일 서한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2가에서 지하 3층~지상 41층 아파트 5개 동, 698가구와 오피스텔 56실,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칠성24지구 재건축 사업 일대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대구 도시철도4호선 경대교역(예정)의 더블 역세권으로 KTX 정차역 동대구역과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대구 신천대로와 이마트, 삼성창조경제센터,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대구 옥산초등학교를 품고 있다.

칠성초등학교, 경명여자중·고등학교, 칠성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더불어 경북대학교가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대구 신천 산책로와 인근 공원 등 여가생활을 누리기에 충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서한은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최고 청약경쟁률 59.5대 1을 기록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같은 정비사업 성공사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병준 전무이사는 “대구 대표 건설사 서한이 그동안 보여준 기술과 경험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완벽한 시공과 최상의 품질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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