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13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0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지난 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는 전주보다 0.06% 오르며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서울은 '강남 3구'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0.36%)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강남구(0.27%)는 대치·청담동 위주로, 서초구(0.18%)는 서초·잠원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하락에서 보합(0.00%)으로 전환했다.
수도권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고, 서울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동대문구(-0.11%)는 전농·장안동 위주로 가격이 하락했다.
지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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