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치매보험이 인기를 끌면서 치매와 장기요양 진단비를 모두 보장하는 상품까지 나왔다.
미래에셋생명은 ‘M-케어 치매간병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와 장기요양에 대한 체계적 보장을 제공한다.
치매 검사비를 시작으로 진단, 치료, 통원 및 입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특약 가입 시 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와 장기요양 1등급부터 인지지원 등급까지 보장한다.
특히 장기요양 등급 판정 시 진단비, 월 지급금,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지원금을 보장한다.
치매나 장기요양(1~5등급)으로 입원할 경우 365일 간병인과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내장·녹내장 수술, 인공관절 치환 수술 등 퇴행성 질환에 대한 보장도 포함했다.
가입 형태는 일반가입형과 간편고지형, 기본형,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 등으로 나뉜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치매와 장기요양에 대한 체계적인 보장을 제공해 고객이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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