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

네모 지음/ 다락원/ 1만9000원
일본 여행을 떠날 때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다.

일본 각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현지 식당에서 자연스럽게 주문할 수 있다면 여행 만족도가 배가될 터. 신간 ‘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는 바로 이러한 여행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나만의 일본 여행 일본어’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일본의 다양한 음식과 식문화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됐다.

일본 음식을 종류별로 나누어 소개하며, 메뉴판에 자주 등장하는 음식 명칭, 유래, 먹는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뿐만 아니라 일본 음식과 관련된 문화적 배경을 알기 쉽게 풀어내어, 독자들이 단순한 미식 경험을 넘어 더욱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한국인 여행자가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실용적인 팁을 함께 제공한다.

일본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여행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도 익힐 수 있다.

또한, MP3 음성 파일과 일본 편의점 TIP 미니북 PDF 파일이 제공되어,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참고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QR코드를 통해 다락원 홈페이지(www.darakwon.co.kr)에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저자는 한일 양국 요리와 식문화에 정통한 30대 일본인 미식 작가다.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처럼 도쿄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취미다.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2012년 서강대 국제문화교육원(어학당)에 입학해 한국어를 배웠다.

서울에서 어학 연수를 하는 동안 한국 친구들이 맛집을 알려줬던 것처럼, 현재는 일본 현지 맛집을 한국인에게 소개하고 한국 신문과 각종 매체 등에서 일본 식문화에 관한 칼럼을 한국어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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