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의 사망자 신원을 밝히는 작업이 화재 발생 이틀째인 오늘(25일) 본격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발견된 사망자 22명에 대한 부검을 오늘 오후 1시부터 시작했습니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명에 대해서는 신원확인 작업에 필요한 DNA를 채취한다는 계획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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