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는 3거래일 연속 상승 중

지난 21일 이계인 포스코 인터내셔널 사장(왼쪽부터), 추형욱 SK E&S 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이 서울 종로구 광해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GS에너지가 동해 가스전 개발사업 회의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등장하고 GS글로벌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GS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18.54% 오른 3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글로벌은 전 거래일에 29.96% 오르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뒤에도 강세를 유지하면서 주가가 4000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함께 ‘동해 가스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73% 상승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두 종목의 상승세는 포스코인터내셔널, SK E&S, GS에너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전략회의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민간기업 중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SK E&S, GS에너지 경영진은 정부 추진 사업에 전문 의견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당시 GS와 GS우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하고 이날 들어서는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해 가스전 관련 산업부 장관 회의에 참여하면서 관련주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며 “본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동해 가스전에 가려져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1000원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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