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고가’…K방산 수출 기대가 견인[특징주]

연초 대비 두 배 가까이 올라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KM3 여러대와 기존 리본부교가 하나의 임시교량을 구성하는 ‘부교’ 방식으로 장비 도하를 시연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장 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보다 5.38%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에 25만6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연초만 하더라도 12만원대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가는 최근 2배 가까이 뛰었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상하면서 K방산주의 대표 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등 동유럽 시장에서 조 단위 방산 계약을 협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등 총 1조 4000억원 규모의 수출 협상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폴란드와 체결한 K9 자주포(152문) 2차 계약 최종 성사 여부도 조만간 결정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7일부터는 세계 3대 방산 전시회로 꼽히는 ‘2024 유로사토리’에 참가하는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 제품인 K9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등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수출을 목표로 지난 5월 루마니아 방산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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