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극찬기업] '21일 방영'…친환경 수성잉크｜이차전지 탱크 ｜스마트 헬스케어

5월 21일 (화) 우수한 제품, 뛰어난 기술력을 소개하는 [극찬기업] 91회에서는 ㈜대진화학, ㈜에이아이코리아, ㈜리텍라이프를 만나봤습니다.

인체 건강에 해로우며, 위험성을 지닌 유성 잉크를 대신하는 친환경 잉크를 개발한 (주)대진화학을 소개합니다.

기업은 유해 화학 물질이 들어가는 기존의 유성잉크와 달리 물과 에탄올을 사용해 인체에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수성잉크를 개발했습니다.

이 기업은 수성잉크의 배합부터 분산, 혼합 저장, 조색 등 총 6단계의 전 공정을 자체 생산하며 꼼꼼한 품질 테스트도 진행해 고품질의 수성잉크를 생산 중입니다.

수성잉크는 인쇄 후 완벽하게 건조되면 유성잉크만큼의 유지력을 갖지만 힘을 가하면 필름과 잉크가 쉽게 분리돼 재활용에도 용이합니다.

거기다 기존 유성 잉크를 사용했던 기계와 동판 사용이 그대로 가능하며, 인쇄 속도, 선명도 등 동일한 품질로 인쇄가 가능해 종이, 비닐,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 원단 인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한 친환경 수성잉크는 현재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주)에이아이코리아는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소재를 탱크로 저장, 공급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기업은 이차전지의 핵심 요소인 전해액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전해액은 음극과 양극 사이에 이온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배터리의 수명도 좌우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형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어 많은 양의 캐니스터로 공급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대 이상 교체해야 하는 문제를 기업은 40톤짜리 탱크로 연속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기업의 탱크 공급 시스템은 운송 및 유지 보수비가 줄어 기존 방식 대비 5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전해액은 배터리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은 질소 가압 방식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미국, 헝가리, 중국에 위치한 여러 기업에 시스템을 적용 중이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주)리텍라이프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랜 투병 생활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헬스케어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으로 기저귀에 부착하면 환자의 배변 상태를 곧바로 감지합니다.

배변 센서가 실시간 감지한 정보에 따라 모니터 화면에는 환자의 성명, 병실 번호, 배변 상태가 알림 소리와 함께 표시되며, 소량의 물을 부어도 배변 센서가 작동됩니다.

환자들의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낙상 예방용 알림 벨로 침대에 부착한 센서가 설정 시간 이상 환자가 안전바를 잡으면 위험 상황을 감지해 알려주기 때문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 의료전문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뿐만 아니라 수면유도기, 에어진동 이어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도 출시 중입니다.

기업의 기술은 국내 특허 출원 외에도 스마트 헬스케어 부분 참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전문기업으로 도약 중입니다.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강소기업들을 소개하는 [극찬기업]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는 극찬기업의 모든 콘텐츠는 매일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