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우리나라 수출·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이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통계에 따르면 4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32.17로 전달 대비 4.1% 상승하며 넉 달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컴퓨터·전자·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수출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4월 수입물가지수도 143.68로 3.9% 오르며 넉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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