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가가 부동산 재벌에서 정치 명문가로 탈바꿈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이 정치 무대에 등장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18·사진)가 오는 7월 15∼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대선 후보 공식 지명을 위해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대의원(총 41명) 중 한 명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폭스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전당대회 참석은 그의 첫 정치 행보다.

트럼프 재단의 집행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배런은 플로리다주 대의원단의 의장을 맡는다.


배런은 지난 1월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 장모 장례식에서 2m에 달하는 거구로 자란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관심으로 모았다.

배런의 키는 6피트7인치(200.6㎝)로 2m가 넘는다.

엄마 멜라니아(5피트11인치·180.3㎝), 아빠 도널드 트럼프보다 훨씬 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키는 6피트2~3인치(187.96~190.5㎝)로 보도된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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