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가스 대란 일어나나/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1년 전보다 200% 가까이 폭등하며 관련주로 묶인 지에스이가 장초반부터 강세입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지에스이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320원(5.20%) 오른 6천4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대성에너지는 450원(3.45%) 오른 1만3천450원에, SK가스는 1천 원(0.88%) 오른 11만 4천 원에, 인천도시가스는 300원(1.05%) 오른 2만8천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를 둘러싼 악재가 겹치면서 올겨울 가스 대란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에너지 무기화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고, 한국의 최대 가스 수입국인 호주는 수출 제한을 검토 중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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