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천여 명 감소했으나 1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4천592명 늘어 누적 2천123만6천35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2만8천714명)보다 4천122명 감소했습니다.
확진자 발생과 1∼2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세도 주목됩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9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6명 늘었는데, 104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88.1%는 60세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67명으로 직전일(58명)보다 9명 증가했으며, 97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중중증 병상 가동률은 60.4%로 전날보다 0.2%P 하락했고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4.3%로 0.9%P 올라갔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1만7천97명으로 전날(69만4천643명)보다 2만2천454명 증가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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