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오는 12일 기탁합니다.
기금은 피해시설 복구활동과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 사용되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구호키트 전달 등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룹사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유통군은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물품 9천여 개와 이재민 구호키트 4백여 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백2십여 개를 선제적으로 지난 10일 지원했습니다.
추가로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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