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적극적인 처방을 지원하기 위해 처방기관을 늘리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처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먹는 치료제 처방 제고 방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했습니다.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정부는 이달 초 2종의 먹는 치료제 약 90만 명 분을 추가 구매했으며 조만간 일부가 국내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또 코로나19 환자가 먹는 치료제를 보다 쉽게 처방받을 수 있도록 병원급 이상의 병원이라면 진료 과목에 상관없이 외래 환자에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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