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강용품업체인 존슨앤드존슨이 발암 논란을 일으킨 활석 포함 베이비파우더의 전 세계 판매를 2023년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현지 시간 11일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이날 전 세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평가작업의 일환으로 베이비파우더 제품을 전량 옥수수 전분 포함 베이비파우더로 교체하는 상업적인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존슨앤드존슨은 활석 베이비파우더 전 세계 판매 중단 방침을 발표하면서도 제품 자체는 안전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