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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복권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 부회장은 이 같이 말한 뒤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어 아직 남은 재판에 어떻게 임할 것인지, 국민과 회사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정부는 광복절을 사흘 앞둔 오늘 특별사면·감형·복권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형 집행을 종료한 이 부회장을 복권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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