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대체로 만족하지만, 시청 중 잦은 방송 끊김에 가장 큰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 이내 라이브커머스에서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성인 소비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5개 업체에 대한 만족도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오늘(12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65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용 실태 조사에서는 26.1%가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불만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 그중 '잦은 방송 끊김'이 51.4%로 가장 많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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