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집값이 지난 2분기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치솟은 집값 부담에 대출 금리 부담이 가중되면서 가격 오름세는 이미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현지 시각 11일 미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단독주택 중위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14.2% 급등한 41만 3천50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는 미국의 분기별 주택 가격이 4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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