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오늘(12일)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7.17% 하락한 6만7천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넷마블이 어제(11일) 공시한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34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을 했습니다.

또 순손실도 1천20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6천606억 원으로 14.4% 증가했습니다.

이에 넷마블 관계자는 "매출 증가에 따라 지급수수료가 증가했고, 신작 개발 인력 충원과 다수의 신작 출시 등으로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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