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전국에서 서비스업 생산이 1년 전보다 늘었지만, 소매 판매는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 전역에서 서비스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국에서 5.4% 늘었는데, 지역별로는 제주, 인천, 경기 등이 특히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소매 판매는 전국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줄었습니다.
16개 시·도 중 대전과 인천, 경남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감소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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