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투파워,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

회사 홈페이지 캡쳐

지투파워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0시 50분을 기준으로 지투파워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천550원(29.71%) 오른 1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투파워는 2거래일째 상한가를 찍고 있습니다.

주가 급등세는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이후 주가가 낮아보이는 착시효과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권리락이 반영되면 구주주와 새주주간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늘어난 주식만큼 시초 거래가를 인위적으로 낮춥니다.

통상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유통 물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일도 발생합니다.

다만 기업가치 자체는 변함이 없으므로 주가가 이후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