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타이그룹코리아, '모원주' 한국시장 수입 독점적 지위 얻어

이명선 마오타이그룹코리아 회장 (사진=마오타이그룹코리아 제공)
[매일경제TV] 마오타이그룹코리아가 중국 마오타이그룹 모원주(마웬주)의 한국시장 수입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얻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마오타이그룹코리아는 지난 2018년 정식 주류 법인으로 출발해 중국 마오타이그룹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오타이그룹에는 수백 가지의 주류가 있는데 마오타이그룹코리아는 3년 이상 마오타이그룹의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마시고 테스트 하면서 한국 시장에 공략이 가능한 주류로 ‘모원주(마웬주)’를 선택했습니다.

이명선 마오타이그룹코리아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연구한 결과 대형 유통 백화점 종합 주류에 주류를 공급하는 것 보다는 전국 조직의 마오타이 취급점 인프라를 구축해 판매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현재 전국에 200여개의 취급점을 개설해 취급점 위주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품 수입부터 취급점이 함께하고 마케팅까지 협력할 경우 질 좋은 제품을 경쟁력 있게 시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완화로 중국 방문이 자유로워지면 주류시장을 선도할 CEO들과 마오타이 그룹 방문단을 조직해 중국 귀주 현장 체험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마오타이그룹코리아는 전국 취급점 20곳 1차 모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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