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강원·경북·충북 등 지방의 인구 감소, 소멸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늘(10일) 발간한 '2021년 국토조사' 보고서 등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5인 이하 거주 인구 과소지역이 전 국토의 14.3%로 2020년에 비해 0.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강원도가 38.6%로 시·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시·군·구 중에서는 경북 봉화군이 50%로 가장 높았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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