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등에 집중 투자하는 '반도체 산업육성법'에 현지시간 9일 서명, 공포했습니다.
지난달 미 의회를 통과한 법안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 유지를 위해 2천8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시설 건립 지원에 390억 달러, 연구·노동력 개발에 110억 달러, 국방 관련 반도체 제조 20억 달러 등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가 지원됩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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