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리스' /연합뉴스
뮤지컬 영화 '그리스'에서 여주인공을 연기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배우 올리비아 뉴턴 존이 8일(현지시간) 암투병 끝에 향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올리비아 뉴턴 존은 영국 태상의 호주 유명 가수이자 배우로, 그녀의 남편인 존 이스털링은 같은 날 페이스북으로 "올리비아가 오늘 아침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목장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원히 잠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뉴턴 존은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후 수십 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녀는 1978년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뮤지컬 영화 '그리스'에 존 트라볼타와 함께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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