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을 제치고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10만CGT 중 한국이 116만CGT를 수주해 55%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수주량은 62만CGT로 한국은 중국을 3개월 연속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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