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인 인천항의 중고차 수출이 올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오늘(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항의 중고차 수출량은 15만72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줄었습니다.
특히 한국 중고차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리비아에 6월 수출한 물량은 1천4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2% 감소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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