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 안내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는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17일까지 모집합니다.

양성 과정은 ▲제로 웨이스트(8월 19일~9월 2일) ▲공정무역 캠페이너(9월 16일~9월 30일)로
매주 수·금요일 오산시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가장산업동로 46, 3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립니다.

제로 웨이스트는 ZERO(0)-WASTE(쓰레기) 뜻의 합성어로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으로 일회용품뿐만 아니라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쓰레기를 줄여 나가면서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이번 과정은 ▲제로웨이스트 필요성 ▲쓰레기 문제해결을 하는 사회적경제사례 ▲제로웨이스트 상점, 캠페인 소개 ▲제로웨이스트 활동 캠페인 기획 ▲제로웨이스트 활동 준비 등 5회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저개발국가 농민, 노동자 생산자들이 겪고 있는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세계적 시민운동입니다.

공정무역 캠페이너 과정은 ▲공정무역의 정의와 역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정무역 생산자들의 사업 ▲공정무역 활동가 이야기 ▲공정무역활동 캠페인 기획하기 ▲공정무역 활동 준비로 진행됩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사회적경제 행사에 참여하여 공정무역 가치확산, 제로웨이스트 활동 및 착한소비 캠페인과 홍보관 운영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오산시청 홈페이지 행사/교육란, 또는 오산시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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