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10개월간의 교섭 끝에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를 이뤘습니다.
노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노조 공동교섭단은 최근 조합원 투표를 거쳐 회사와 잠정합의한 '2021~2022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하게 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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