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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청 제공) |
[청주=매일경제TV]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충청북도는 오는 8일부터 5일 간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합니다.
대상은 김밥과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 업소 가운데, 2년 간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식중독이 발생한 적이 있는 53개 업소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 취급 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조리장과 판매 시설의 위생 관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한 조리된 음식을 수거해 살모넬라와 대장균 등 식중독균이 있는지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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