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업소 직원 대상 기초건강 검사, 건강정보 제공·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는 오는 10일부터 본부 관내 48개 역·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활동'을 시행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오는 10일부터 본부 관내 48개 역·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활동'을 시행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소속의 의무이행사항 맞춤 컨설팅과 건강한 작업장을 위한 직업병 위험요인 발굴, 안전보건표지·중량물취급주의 표지 부착 실태 점검 등 사업장별로 맞춤형 보건관리도 함께 시행합니다.

또 서울본부에서는 역무원과 열차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CPR 실습교육용 애니·AED(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코레일에서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역과 열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객을 심폐소생술과 AED를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지난해 12월 직원들의 보건·건강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보건관리자 2명을 전담 배치, 직원들의 건강상태 전반에 대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주용환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보건관리자들의 건강 상담과 보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근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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