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을 위촉하고 오늘(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민간점검원은 총 21명으로 4년 연속 경기도 내 최다 인원입니다.
민간점검원은 앞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2인 1조로 나눠 전기차를 타고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점검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단속 ▲기타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순찰활동 등을 펼치게 됩니다.
특히 이들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여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푸른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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