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K-반도체 이끌 핵심인력 기른다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는 오늘(4일) K-반도체의 핵심 인력을 길러낼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화성시가 카이스트,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첫 사업으로 교육센터를 연 것입니다.

교육센터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시에 기부한 공공기여 공간으로 백화점 지하 3층 1천870㎡ 공간에 들어선 ‘KAIS-화성 사이언스 허브’에 조성됐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스템반도체설계 실무인력양성과정 80명의 제1기 입교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아날로그 칩 설계 트랙 40명, 디지털 칩 설계 트랙 40명 총 80명으로 구성된 입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16주간 반도체 설계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한국팹리스연합과 연계해 관련 분야 취업 기회도 갖게 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