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내일(5일) 우주로 발사됩니다.
다누리는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됩니다.
다누리는 발사체에서 분리된 뒤 컴퓨터의 자동프로그램을 작동시키고 발사 약 45분 이후 예정된 궤적에 진입합니다.
발사 약 60분 이후에는 지상국과 최초 교신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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