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통화하고 "이번 펠로시 하원의장 일행의 방문이 한미간 대북 억지력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윤 대통령과 펠로시 하원의장의 통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초동 자택에서 펠로시 하원의장과 통화했으며 오후 2시3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됐습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윤 대통령이 첫 여름 휴가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시간을 내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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