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분기 영업이익 41억8천800만 원…27.9% 하락

사진/ 애경산업 제공

치약·비누·기타 세제 제조 기업인 애경산업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1억8천8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7.9% 감소한 수치입니다.

같은 분기 매출액 1천418억2천2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8% 줄어든 반면 순이익은 39억8천만 원으로 26.1% 늘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코로나19 재확산에 의한 중국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화장품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5%, 54.7% 줄었습니다.

또 생활용품 사업은 해외 판로 다변화를 통해 매출은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