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있는 검체통/ 연합뉴스
오늘(4일)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0만7천894명을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두달 반 만에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10만7천894명이 늘어 누적 2천16만154명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어제(2일) 11만9천922명보다 1만2천28명 줄었지만 지난 2일 이후부터 사흘 연속 10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43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어제(600명)보다는 165명 줄었지만 이달 들어 나흘째 400명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 수는 310명으로 전날(284명)보다 26명 늘어 지난 5월 18일 이후 78일 만에 300명대로 올라왔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으로 직전일(26)보다 8명 늘어난 상태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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