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

산림복지 통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2건 인증 받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2건의 산림복지사업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습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에서 운영 중인 2건의 산림복지사업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았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총 133개 프로젝트가 공식 인증을, 올해는 진흥원의 ESD 분야 사업 2건을 포함한 총 25개 프로젝트가 신규 인증을 받았습니다.

신규 인증 프로젝트 바우처 제도를 통한 '소외계층 산림교육 지원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교육·문화 수혜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산림청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 제도와 연계, 저소득층·장애인 등에게 산림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또 국립청도숲체원의 '특수아동 숲케어 지원 프로젝트'는 특수아동과 특수분야 종사자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문역량 강화교육 등을 추진해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았습니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우리 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활동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산림복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