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130개 세무서 가운데 세금을 가장 많이 걷은 세무서는 부산 남구와 수영구를 관할하는 수영세무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수영세무서는 지난해 세수 20조3천247억 원을 걷었습니다.
수영세무서는 2020년에도 세수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수영세무서 관내에는 증권거래세를 내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있습니다.
지난해 세수 2위는 한국은행 등이 위치한 남대문세무서, 3위는 금융회사가 많은 영등포세무서가 차지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