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전문기업인 LSC푸드는 운영중인 단체급식소에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LSC푸드는 친환경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총판업체인 한창바이오텍과 '멈스' 공급계약을 체결, 올해말까지 최소 70대 이상을 운영중인 단체급식소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LSC푸드는 ‘멈스’의 음식물처리기를 한달 이상 테스트 해 본 결과 하루동안 정해진 음식물 찌꺼기가 90%이상 물로 분해되고 악취 등 주방 환경이 개선돼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정기옥 LSC푸드 회장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과 함께 디자인과 가격, 친환경적인 요소들을 고려해 ‘멈스’ 제품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올해 말까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운영중인 단체급식소에 보급함으로써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SC푸드는 올해 매출 400억 원을 목표로 전국 100여개의 단체급식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1,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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