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분식류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 점검한다

사진/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등 약 1천730여곳입니다.

식약처는 위생 취급 기준과 원료 보관기준을 지키는지, 유통기한 경과·부패·변질·무표시 원료를 사용하는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배달음식점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1분기 중화요리,보쌈업체를 점검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