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3%로 약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먹거리 물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밀, 옥수수, 쌀 등 곡물의 수입단가는 2분기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원자잿값 상승에 따라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추석까지 먹거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추석 물가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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