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이 결제 시 2번 중 1번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월 10∼17일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경험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5개 간편결제서비스 이용자 각 300명씩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간편결제 이용 횟수는 10회 중 5.21회로 3.54회를 기록한 실물 신용·체크카드보다 많았습니다.
그중 서비스별 종합 만족도는 삼성페이가 가장 높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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