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라이더를 비롯한 플랫폼 노동자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인턴 고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계가 나옵니다.
오늘(3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통계청은 올해 7월 경제활동인구 조사부터 고용 통계 개편을 위한 '신 종사상 지위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새로운 종사상 지위에는 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와 보험 모집인, 방문 판매원 등 특수형태 고용이 포함돼, 종전까지 제대로 포착되지 않았던 다양한 노동자들의 통계 데이터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통계청은 기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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